지금 민주노동당이 29일 지도부 총사퇴를 앞두고 몸살을 앓고 있다. 사실 이것을 지켜보는 민주노동당 지지자들은 가슴이 매어져 온다. 진보정당의 위기! 진보진영의 위기!라고 또 표출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진보정당이 지금 현재 당면한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영역이라 생각한다.
조승수 진보정치연구소 소장( 전 국회의원)의 조선일보 인터뷰 논란
사실 당원들 사이에서 또다시 종파갈등이 불 지펴지고 있다. 사실 대선이 끝나면 그 책임 공방은 하길 마련이지만 분당까지 하자는 것은 지금 보수정당이 보여준 모습과는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조승수 소장의 조선일보 인터뷰는 가히 핵폭탄급 충격이다. 왜! 그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최소한 당원으로서, 주요간부로서의 무책임한 발언을 터트린 것이기 때문이다.
조승수 소장은 이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영길 후보의 핵심 공약이었던 '코리아연방공화국'을 비판하는 글을 쓰면서 모두가 선거운동에 올인하는 시즌에 이런 공약에 동의 할 수 없음으로 선거운동을 못한다고 밝혔다. 사실 이런 모습은 굉장히 자기중심적,비조직적 행동이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한 정당의 간부를 맡고 있는 사람이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살펴보자. 민주노동당의 후보경선은 모든 당원들의 투표로 이뤄졌다. 다른 보수정당과 달리 대학생은 5천원, 어른은 1만원이라는 소중한 당원들의 당비로 이뤄지는 정당의 투표는 명실상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런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후보가 권영길이다. 그리고 그의 정책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이미 선대위(노회찬,심상정)를 대표하는 경선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가 내걸고 나온 공약들은 권영길 개인의 공약이 아닌 민주노동당의 공약이다. 그래서 그것을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 그런 가치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선거운동 시기 준비하고 노력했어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그의 역할이 당내에 진보적인 담론과 연구, 정책을 만들어내는 주요기관이라면 이런 점에 있어서 가장 발벗고 나서서 노력해야하는데, 그는 오히려
당내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당내갈들을 초래하는 말을 늘어놓았다.
이번 대선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난 나보다 나이도 많고 학식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조승수란 사람에게 묻고 싶다. 분당 이야기가 그렇게 쉬운 이야기인가. 분명 쉬운 이야기가 아니라 할테지만, 그럼 다시 되묻자면 당신에게 민주노동당은 어떤 존재인가!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역사는 얼마나 가슴아프게 진행되고 있는가. 가까이부터 이야기해도 좋다. 독재정권에는 정당자체를 꿈꿀 수 없었고 전두환 때는 민주화 자체게 주된 화제였다. 그리고 드디어 직선제를 쟁취한 20년 전, (민주화=진보 이런 공식은 맞지 않다.)
정말 진보정당의 창당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로 했는가. 그런데 그렇질 못했다.
다들 변질의 역사를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는가. 경기도 지사 김문수가 그랬고, 지금은 이명박 딸랑이가 되어버린 이재오는 어떠했는가. 그들의 지난 10년 전만 봐도 어떠했는지 아는가. 노동운동을 이끌던 김문수는 변질의 반복적 학습을 통해 외자유치의 대부가 되어 버렸고, 사립학교법 개정을 외치던 진보적 교사 출신 이재오는 어느덧 이명박 왼팔이 되어 박근혜한테 얻어 터져도 이명박 하나 믿고 설레발레 꼬리치고 다니는 추악한 모습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그들의 지난 열정넘치던 그 시간의 자신의 모습은 어디에 갔는가.
진보정당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 난 지금 변절한 386 및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오히려 그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증명받고 있는 듯하다. 이렇게 지켜온 민주노동당이기에 우리의 대선에서의 부족함과 잘못됨은 겸허하게 평가하되, 그것은 서로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참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고민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더욱 의지를 모으고 힘을 모아 지금의 난국을 해쳐 나가야 한다.
국민들이 준 민주노동당에 대한 불확실성, 노무현의 대안세력이지 못한 불안함 등, 좀 더 국민들에게 쉽게 이야기 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으로 우리는 달려나가야 한다.
진보정당 7년 성과와 한계, 5년 뒤를 준비하자!
이번 대선에서 분명 민주노동당은 큰 성과가 있었다. 민주노동당을 적극 지지하는 71만명의 국민이 있다는 것이다. 당원 수도 꾸준히 늘어 10만명은 이미 넘었고, 이렇게 5년을 또 준비하면 우리에게 20만원 당원은 멀지 않았다. 지금 71만명에게 1년에 2명씩 총 10명의 지지자를 모으는 사업을 함께 하자.
이렇게 모인 수가 710만이 된다. 우리가 분명 지금 이렇게 낙담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가 어떻게 조직하고 5년 뒤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풀어가는 토론을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주요간부라는 사람의 종파다툼과 부적절한 행동에 너무도 가슴 아프고 답답함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우리에겐 분명 승산이 있다. 이번 대선과 함께 치뤄진 지역보궐 선거에서는 지역에서 민주노동당이 얼마나 고군분투 하는지를 볼 수 있다.

2006년과 달라진 민심이다. 분명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도가 2배 이상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총선은 지역마다 열린다. 우리에게도 힘찬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이런 점을 살려 지도부의 총사퇴 이후, 생산적이고 실천적인 고민들로 우리의 현 과제를 넘어섰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노동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정당과 달리 대선 때 생기고 끝나면 사라지는 정당을 만들려고 지금 우리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지 않지 않은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한국이라는 커다란 몸퉁이의 새에는 지금 왼쪽 날개가 자라다 말았다. 비대한 오른쪽 날개에게 다이어트를 권해주고 왼쪽 날개에 많은 영양분을 섭취해주자! 그래야만 비로서 새는 좌우의 날개를 펼치며 날아 오를 것이다.
조승수 진보정치연구소 소장( 전 국회의원)의 조선일보 인터뷰 논란
사실 당원들 사이에서 또다시 종파갈등이 불 지펴지고 있다. 사실 대선이 끝나면 그 책임 공방은 하길 마련이지만 분당까지 하자는 것은 지금 보수정당이 보여준 모습과는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조승수 소장의 조선일보 인터뷰는 가히 핵폭탄급 충격이다. 왜! 그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최소한 당원으로서, 주요간부로서의 무책임한 발언을 터트린 것이기 때문이다.
조승수 소장은 이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영길 후보의 핵심 공약이었던 '코리아연방공화국'을 비판하는 글을 쓰면서 모두가 선거운동에 올인하는 시즌에 이런 공약에 동의 할 수 없음으로 선거운동을 못한다고 밝혔다. 사실 이런 모습은 굉장히 자기중심적,비조직적 행동이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한 정당의 간부를 맡고 있는 사람이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살펴보자. 민주노동당의 후보경선은 모든 당원들의 투표로 이뤄졌다. 다른 보수정당과 달리 대학생은 5천원, 어른은 1만원이라는 소중한 당원들의 당비로 이뤄지는 정당의 투표는 명실상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런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후보가 권영길이다. 그리고 그의 정책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이미 선대위(노회찬,심상정)를 대표하는 경선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가 내걸고 나온 공약들은 권영길 개인의 공약이 아닌 민주노동당의 공약이다. 그래서 그것을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 그런 가치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선거운동 시기 준비하고 노력했어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그의 역할이 당내에 진보적인 담론과 연구, 정책을 만들어내는 주요기관이라면 이런 점에 있어서 가장 발벗고 나서서 노력해야하는데, 그는 오히려
당내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당내갈들을 초래하는 말을 늘어놓았다.
이번 대선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난 나보다 나이도 많고 학식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조승수란 사람에게 묻고 싶다. 분당 이야기가 그렇게 쉬운 이야기인가. 분명 쉬운 이야기가 아니라 할테지만, 그럼 다시 되묻자면 당신에게 민주노동당은 어떤 존재인가!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역사는 얼마나 가슴아프게 진행되고 있는가. 가까이부터 이야기해도 좋다. 독재정권에는 정당자체를 꿈꿀 수 없었고 전두환 때는 민주화 자체게 주된 화제였다. 그리고 드디어 직선제를 쟁취한 20년 전, (민주화=진보 이런 공식은 맞지 않다.)
정말 진보정당의 창당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로 했는가. 그런데 그렇질 못했다.
다들 변질의 역사를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는가. 경기도 지사 김문수가 그랬고, 지금은 이명박 딸랑이가 되어버린 이재오는 어떠했는가. 그들의 지난 10년 전만 봐도 어떠했는지 아는가. 노동운동을 이끌던 김문수는 변질의 반복적 학습을 통해 외자유치의 대부가 되어 버렸고, 사립학교법 개정을 외치던 진보적 교사 출신 이재오는 어느덧 이명박 왼팔이 되어 박근혜한테 얻어 터져도 이명박 하나 믿고 설레발레 꼬리치고 다니는 추악한 모습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그들의 지난 열정넘치던 그 시간의 자신의 모습은 어디에 갔는가.
진보정당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 난 지금 변절한 386 및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오히려 그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증명받고 있는 듯하다. 이렇게 지켜온 민주노동당이기에 우리의 대선에서의 부족함과 잘못됨은 겸허하게 평가하되, 그것은 서로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참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고민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더욱 의지를 모으고 힘을 모아 지금의 난국을 해쳐 나가야 한다.
국민들이 준 민주노동당에 대한 불확실성, 노무현의 대안세력이지 못한 불안함 등, 좀 더 국민들에게 쉽게 이야기 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으로 우리는 달려나가야 한다.
진보정당 7년 성과와 한계, 5년 뒤를 준비하자!
이번 대선에서 분명 민주노동당은 큰 성과가 있었다. 민주노동당을 적극 지지하는 71만명의 국민이 있다는 것이다. 당원 수도 꾸준히 늘어 10만명은 이미 넘었고, 이렇게 5년을 또 준비하면 우리에게 20만원 당원은 멀지 않았다. 지금 71만명에게 1년에 2명씩 총 10명의 지지자를 모으는 사업을 함께 하자.
이렇게 모인 수가 710만이 된다. 우리가 분명 지금 이렇게 낙담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가 어떻게 조직하고 5년 뒤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풀어가는 토론을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주요간부라는 사람의 종파다툼과 부적절한 행동에 너무도 가슴 아프고 답답함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우리에겐 분명 승산이 있다. 이번 대선과 함께 치뤄진 지역보궐 선거에서는 지역에서 민주노동당이 얼마나 고군분투 하는지를 볼 수 있다.

2006년과 달라진 민심이다. 분명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도가 2배 이상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총선은 지역마다 열린다. 우리에게도 힘찬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이런 점을 살려 지도부의 총사퇴 이후, 생산적이고 실천적인 고민들로 우리의 현 과제를 넘어섰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노동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정당과 달리 대선 때 생기고 끝나면 사라지는 정당을 만들려고 지금 우리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지 않지 않은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한국이라는 커다란 몸퉁이의 새에는 지금 왼쪽 날개가 자라다 말았다. 비대한 오른쪽 날개에게 다이어트를 권해주고 왼쪽 날개에 많은 영양분을 섭취해주자! 그래야만 비로서 새는 좌우의 날개를 펼치며 날아 오를 것이다.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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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말 힘든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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